2025년 부동산 전망 집값 전세값 청약 이슈까지

2025년 부동산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뜨거운 주택의 부동산 전망은 어떨까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2025년 부동산의 상반기 전망은 조용할 것이나, 하반기에 반등을 예상합니다.

핵심변수는 공급부족과 경기흐름 이라는 키워드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025년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가장 궁금한 집값, 전세값, 청약 이슈까지 훑어보겠습니다.

 

 목차

1. 2025년 부동산 전망

2. 집값, 전세값 어떻게 될까요?

3. 청약시장은?

4. 마무리

 

열 길 물속은 알아도 부동산 마음은 몰라!

 

 

1. 2025년 부동산 전망

항상 엇갈리는 의견때문에 감을 잡기 어려운 곳이 부동산 시장 전망입니다. 

 

주택시장을 들여다 보면, 

• 매매는 일부 전문가들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세를 예측하는 한편, 다른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전국적인 하락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도시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저의 생각으로는 지역에 따라 편차는 크겠지만 보합에 가까운 하락이 예상됩니다. 
• 전월세는 대체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매매 수요가 대출 규제, 현금 유동성 잠식, 지가 하락에 대한 불안심리 등으로 임대차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이 가장 큽니다. 또한 이런 유입을 통해 수요보다 공급이 감소하는 영향이 있으며,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안전자산으로의 유입과 월세 전환의 가속화를 뽑을 수 있습니다. 
• 요즘 국내 정세가 시끄럽습니다. 정치적 불안한 상황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고스란히 금리 정책에 반영이 되기 마련입니다. 대출의 규제, 공급물량 등의 정도도 엮여있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은 다소 조용한 침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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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값, 전세값은 어떻게 될까요?

시장 전문가들은 새해 집값이 '상저하고', 전세값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 집값 : 상반기에는 정치적 이슈와 경기 둔화로 잠잠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룹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를 기대, 줄어드는 입주물량 등이 변수가 되고 특히 서울불패라는 말대로 서울 주 요지는 24년도 처럼 매수세가 강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보입니다. 
• 전세값 : 전국 입주 물량이 더더욱 줄어듭니다. 약 40% 이상의 감소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고 볼 수 있는데요. 전세의 월세전환도 급속도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인하되어 임차인의 대출이 늘어나면, 주거비 부담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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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5년 청약시장은 어떨까요?

청약시장은 여전히 수도권만 뜨거울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GTX호재와 정비사업 이슈가 크게 작용할 예정이며, 신생아특례대출 같은 정책대출 상품이 확대되고 청약의 문턱도 조금은 낮아질 전망으로 보입니다. 

 

• 주목할 지역 :  새해에도 작년과 같이 서울 주요지와 강남권, 수도권 핵심 지역은 입지적 강점과 자족기능으로 경쟁률이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관련하여 강남3구, 용산 등에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실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신생아 대출 특례대출*의 소득기준이 새해 1월 부터 더 올랐습니다. 현재 2억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기준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신혼부부 대상 청약제도 개편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요. 청약 가점 기준이 유자녀 세대가 지금보다 더 유리하도록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꾸준히 관심있게 주시하는 게 좋습니다. 

* (참고) 신생아특례대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주택구입·전세자금대출입니다. 주택구입자금대출의 경우 ①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신생아를 출산 또는 입양한 ② 자산 5억600만 원 이하 ③ 연 소득 2억 원 이하 무주택가구에 ④ 최저 연 1.6%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빌려줍니다(대출 가능 집값 9억 원까지).

 

 

4. 마무리

현업에 종사하는 저는 아침마다 전문가들의 브리핑과 예측 의견들을 주시합니다. 

사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요즘 주변의 지인들만 봐도 예전에 비해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실 텐데요. 

부동산은 살아있는 생명처럼 수시로 변하는 상황이니, 올 한해도 너무 낙담하지 말고 기다려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